부동산 정보 사이트(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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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대를 맞이하면서 쉽게 얻지 못했던 정보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은 생략하고, 부동산 정보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앱) 3가지 아실, 리치고, 부동산지인에 대해 알아보자.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아실 사이트는 아파트 실거래가 올라오는 사이트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실 또한 부동산 정보를 얻는데 매력이 높은 곳이다. 먼저 매매/전세 가격변동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격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그것을 보고 매수 타이밍을 계산할 수도 있다. 학군 정보 또한 제공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업성취도와 진학률을 알 수 있는데, 그중 중학교 학업성취도 부분을 참고하면 좋다. 보통 85% 이상이면 괜찮은 중학교라 할 수 있다. 참고로 학원가 정보는 호갱노노 어플에서 알 수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부분에서는 미분양, 매수심리, 인구변화 등의 데이터도 접할 수 있다. 아실의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 가격비교이다. 유사한 입지의 아파트를 비교하여 어떠한 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고, 과거 가격과 비교하여 현재 저평가 상태인지 고평가 상태인지도 비교 가능하다. 그 외 갭투자 증가지역, 외지인투자 증가지역 또한 알 수 있어 투자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도 판단할 수 있는 앱이다. 

 

리치고

부동산 주택구매력지수, 소득대비 저평가지수, 물가대비 저평가지수, 전세대비 저평가지수 등 세부적인 데이터들을 검색할 수 있다. 리치고에서만 있는 기능이기에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택구매력지수는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을 의미한다, 소득대비 저평가지수는 지역의 소득과 비교해 아파트 매매가가 높은지 낮은 지를 평가한 지수다. 물가대비 저평가지수는 물가와 비교해 아파트 가격이 높은지 낮은 지를 평가 한다. 전세대비 저평가지수는 전세가격과 비교했을 때 매매가가 높은지 낮은 지를 평가하는 지수다. 전세가율을 점수화하여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투자 점수 분석 항목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전국의 집 값이 한참 높았을 때는 거의 모든 도시가 '유의' 수준이었다. 지도에서 아파트를 클릭하면 왼쪽 요약정보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부동산 시황, 좋은 학군, 급매 레이더 등의 항목이 있다. 또한 노후도, 인구수, 세대수, 일자리수, 거래량, 매물량, 평균연봉, 아파트 개수, 신규입주비율, 미분양, 전세가율 등의 지역동향도 알 수 있다.

 

부동산 지인

부동산지인은 앱에서 보다 웹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앱에서는 시세, 입주물량, 거래량, 전출입, 인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법인의 수량 파악도 가능하다. 웹페이지에서는 지인 빅데이터의 인구/세대수 카테고리에서는 그래프를 통해 상세한 인구/세대수 변화율을 알 수 있다. 또한 연령별 인구 비율과 연령별 인구 증감 까지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증가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 인구가 증가하면 수요도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수요/입주 플러스 기능을 활용하면 수요에 영향을 주는 주변 지역 3군데까지 추가해서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천안과 아산 같은 경우는 두 지역은 서로 영향을 많이 받기에 두 지역을 합쳐서 봐야 더 정확한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준공 후 미분양 데이터도 알 수 있다. 준공 후 미분양 물건은 건물이 다 지어졌는데도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의 아파트다. 미분양 물건 중에서도 상황이 심각한 물건인데 미분양 수치로 한꺼번에 계산되기에 더 세밀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 지인의 몇몇 고급 기능은 프리미엄 회원(유료)에게만 제공된다.

 

이 세가지 사이트 이외에도 호갱노노, 네이버 부동산, 카카오맵 등 활용도가 높은 사이트(앱)가 많다. 직접 임장을 가지 않더라도 부동산 정보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앱)를 활용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